이마트가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가전제품 렌탈사업을 시작합니다. 현재 일반 대중에게 익숙한 렌탈제품은 정수기, 비데 정도입니다. 일반 가전제품의 경우 10년 정도 지나면 디자인 성능등이 신제품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기 때문에 가전제품 렌탈시스템은 큰 혁신을 가져올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렌탈시스템으로 바라본 이마트 렌탈서비스의 장단점은 어떻게 될 지 살펴보겠습니다.

렌탈시스템 장점

- 월 관리비만 내면 끝이므로 초기구입비용의 부담이 없다. 그러나 가전제품 렌탈 경우 관리비 이외 어느정도 할부금식으로 요금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제품관리를 걱정없이 렌탈업체에서 모두관리해준다.
- 약정기간 후 제품의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대부분 이전된다.
- 비싼 가전제품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 도난이나 화재 등에 대한 보장이 된다.

렌탈시스템 단점

- 제품 가격에 해당하는 비용을 결국엔 나눠서 내는 시스템이다. 일시불 구매보다 연이자로 계산하면 비용이 더 든다. 결국 할부식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 약정기간내 해지시 위약금이 무시무시하다. 구매 시 약정 위약금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관리비용이 비싸게 산정될 수 있다.

위 그래프와 같이 실제로 렌탈비 총액이 판매가보다 높게 책정될 수 있으므로 렌탈시스템을 이용할 시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구입할 때의 장단점을 렌탈과 비교해 살펴봅시다.

구입 장점

- 약정기간이 없어 자유롭다.
- 원하는 비용이 저렴하면서 서비스가 좋은 관리업체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할 수 있다.
- 관리를 본인이 하기 때문에 잘하면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
- 이전, 양도 처분이 자유롭다.

구입 단점

- 좋은 가전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 제품고장 시 부품비용 등 유상처리를 해야 한다. (보험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 기간이 지나면 제품이 구식이 되어 다시 구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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