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은 여수 세계문화박람회 일본의날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일본관의 주최로 엑스포 홀에서 열리는 '일본의 날 스페셜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며 이는 한일간의 우정을 주제로 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교류를 실현하고자 계획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벌어진 독도·동해의 문제로 일본에서는 고위 관료를 파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일본 외무성의 "여수박람회 전시물 일부에 다케시마와 일본해 호칭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입장에 맞지 않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주장에 따른 결과로 보입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박람회 주제에 적극 협력했고, 이에 따라 일부 일본의 입장에 맞지 않는 전시물에 대해 한국 정부에 항의하고 철거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삼았습니다.



사실 그대로입니다.


일본은 여수 세계문화박람회 개막 하루 전,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박람회장 내 독도나 동해로 표기된 시설물과 홍보물을 철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리는 물론 거부했습니다. 오로지 객관적인 시선으로만 보더라도 독도와 동해는 양국이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여수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대한민국 영토에서 우리의 주장을 내세운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일본도 자국의 영토에서 독도는 다케시마로 동해는 일본해로 교과서에까지 표기하지 않습니까?


관리 파견 문제는 일본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우리 국민 어느 누구도 일본 고관이 오지 않는다고 아쉬워할 사람 하나 없습니다. 개인블로그이니 개인적 의견 하나만 적겠습니다.


"오지 마라 원숭이들아, 니들 오면 방사능으로 오염될까바 걱정이였는데 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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