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개그콘서트 용감한녀석들에서 신보라의 용감한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kbs 사마귀유치원의 정범균을 한방에 날려버린 용감한 고백이였는데요. 이날 신보라는 정범균을 향해 '뜨려고 날 이용하지마'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 이 발언을 듣기 전에 정범균과 신보라가 어떤 관계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개그콘서트 녹화가 있지 얼마전 정범균이 라디오에서 후배로서 좋다고 한 이야기를 담은 기사가 수도 없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 기사를 보고 신보라가 뜨려고 날 이용하지말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웃긴것은 이미 26일 신보라가 용감한녀석들에서 사실상 거절의 마음을 표현했음에도 29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TV의 김준호 김대희의 현금택시 시즌2 녹화에서 신보라에 대한 진심을 고백한 것입니다.

신보라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기사가 보도된 후로 보라를 이성으로 다시 보게 됐다,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 것 같다며 솔직한 발언을 한 것인데요. 요새 정범균이 잘나가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이미 신보라가 아깝다고 아우성입니다.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짝사랑으로 끝날지 결실을 맺을지는 알 수 없지만 추후 속속 밝혀지는 사실에 흥미롭기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잘 됐으면 좋겠네요. 신보라가 아깝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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