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M&A 본입찰에서 1곳의 원매자가 입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금, 삼부토건의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삼부토건은 일단


회새 대표 등 대주주는 200대 1 감자, 소액주주는 50대 1 감자, 채권단은 5천원에 유증받은 후 10대 1 감자를 실시하였습니다. 채권단의 물량은 보호예수 걸리지 않았고, 5월 13일 장시작과 동시에 튀어나와 현재 채권단의 물량은 대부분 소진된 상태입니다.


삼부토건입장에서 보자면 회사빚 3천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하여 갚았으므로 호재라할 수 있으나 채권단의 무자비한 매도로 인하여 현재 주가는 45,250원에서 19,500원..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입니다.


감자 전 주주같은 경우는 95,000원에서 약 2만원이 되었으니 말안해도 상폐수준의 주식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본입찰이 가능할까?


사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볼때 본입찰은 90%이상 유찰될거라 생각했습니다. 회사 부채가 대부분 해결되었고, 삼부토건의 이름값이라는 이유로 매각되겠지라는 기대는 할 수 있으나 워낙 매물로 나온 건설사가 많아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외국계 기업 1곳에서 본입찰을 하였다는 이데일리의 기사가 나왔으며 현재 서류 보완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부토건 주가는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매각이라는 것이 절대 쉽지 않고 단기기간에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될 것이다>라는 기대감에 움직이기 마련이니 기관의 물량이 소진되었고 그걸 누군가가 받았으니 장기적으로 본다면 삼부토건에 투자해볼법하다고는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빠른 시일내에 좋은 소식이 들려 선량한 개미주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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