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치계는 정계개편 시나리오로 굉장히 시끄럽다.


오늘은 예상되는 정계개편 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이에 해당하는 정치수혜주를 몇가지 찾아보고자 한다.


현재 가장 시끄러운 정당은 역시나 새누리당이다. 비박계와 친박계의 갈등이 고조되는 시점, 비박계의 탈당이 점쳐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점치고 있듯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이렇다. 정의화 의장과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그리고 비박계가 새로운 정치세력을 구축하여 제 4당을 창당하고 국민의당과 연합한다는 시나리오다.


혹은 일부 비박계가 국민의당으로 이동한다는 시나리오다.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지만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다. 어자피 정치라는 것이 예상하는 수순으로 쉽게 흘러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5월 18일 사실상 정계복귀를 선언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까지 합세할 수도 있다.


시나리오대로 이루어진다면


다음 대선은 이러한 구도로 점쳐진다.


1. 비박계(유승민 유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경선


2. 친박계 + 반기문 사무총장


3. 친노 + 문재인


즉, 내가 예상하는 다음 대선 후보는 1에서 안철수, 2에서 반기문, 3에서 문재인 3자구도다.


이렇게 이루어질경우 역대 가장 치열한 대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어려워보이는 부분은 비박계와 유승민 의원이다. 과연 그들이 실제로 탈당 혹은 구심점을 만들어 무엇인가를 보여줄것인가? 쉽지 않다고 본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상당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 본다. 이 사람은 대권에 욕심을 내는 인물로 더민주로 들어가서 문재인과 경선해서는 답이 없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것이다.


만약 이렇게 이루어진다면 가장 수혜는 보는 정치테마주는 무엇일까?


당연히 아직 급등 출발을 하지 않은 유승민(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안철수(다믈멀티미디어, 써니전자, 안랩), 손학규(국영지앤엠) 등이 될것이다.

많은 사람의 예측대로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시나리오대로 흘러갈지는 모르지만 허무맹랑한 이야기만은 아니며 실제로 이와같이 흘러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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