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종편 채널'입니다. 오늘은 소설 '도가니'의 원작가인 작가 공지영씨가 트위터에 남긴 말 한마디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종편 개국축하를 위해 노래를 부른 인순이에 개념없다는 말과 종편을 축하하기 위해 나선 김연아 선수를 비판하고 나선것인데요.
종편이 조중동에 의해 사회와 언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여 반대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조중동과 종편채널에 대한 개인에 의견이지 그 의견을 남을 비방하는데 쓰는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공지영작가의 타겟팅이 인순이와 김연아로 삼은 것은 곧 종편채널에 출연하는 모든 아나운서와 연예인들을 비방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곳에 출연하는 모든 연예인이 잘못된 것일까요? 알만한 분이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지영작가님의 사생활에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작가적인 면만 본다면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명입니다. 공지영 작가의 트위터 글이 화제가 되자 이제서야 '종편 개국을 축하한 김연아,인순이를 개념없다고 한 제가 개념없네요'라는 글을 또다시 올려 혼란스럽니다.
종편 채널을 비판하고자 하는 도구로 인순이와 김연아를 제물로 삼은 공지영의 행동이나 언론의 왜곡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종편 개국을 축하하고자 나선 김연아와 인순이에 대해 여러분의 개인적인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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