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세계 13위 경제대국입니다. 이런 나라의 해외입양이 1위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1.23명으로 비교 대상 세계 222개국 가운데 217위의 초저출산 국가였습니다. 저출산도 모자라 그 아이들마저 해외로 입양시키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미국 국무부의 '국제입양 보고서 2011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가정에 입양된 아동 2047명 중 한국 어린이가 734명으로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왼쪽 표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우간다,인도,필리딘,에티오피아 같은 나라는 경제환경이 우리나라보다 한참 뒤떨어져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50년대 먹고 살기 힘들어 눈물을 삼키고 아이를 입양시키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혀다른 이유로 해외입양을 시킵니다.
고아원에서 일어나는 해외입양의 불편한 진실
얼마전 미국에서 자란 강옥진 영화감독이 말한 해외입양의 진실은 큰 이슈를 몰고 왔습니다. 해외에서 아직까지 우리나라 아이들을 많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후원하시는 분들이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를 입양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아원에서 발생합니다. 후원하던 아이를 친부모가 데려간 경우 고아원에서는 이를 묵인하고 다른 아이를 후원한 아이로 속여 해외로 입양시킨다고 합니다. 이름, 생년월일, 가족관계가 모두 바뀌는 것입니다. 아이는 왜 이름이 바뀌었는지 왜 해외로 입양을 가야하는지도 모른체 정체성의 혼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자란 강옥진 영화감독이 말한 해외입양의 진실은 큰 이슈를 몰고 왔습니다. 해외에서 아직까지 우리나라 아이들을 많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후원하시는 분들이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를 입양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아원에서 발생합니다. 후원하던 아이를 친부모가 데려간 경우 고아원에서는 이를 묵인하고 다른 아이를 후원한 아이로 속여 해외로 입양시킨다고 합니다. 이름, 생년월일, 가족관계가 모두 바뀌는 것입니다. 아이는 왜 이름이 바뀌었는지 왜 해외로 입양을 가야하는지도 모른체 정체성의 혼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미혼모에 대한 시선
해외입양아들은 미혼모 자녀가 87%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부모의 이혼 등으로 키우기 어려운 자녀들입니다. 실제로 저 또한 그렇습니다. 미혼모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드는것이 당연지사입니다. 교육을 그렇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미혼모가 처한 상황이 어떠한지는 생각하지 않고 초등학교 성교육시간때부터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줬기 때문입니다. 미혼모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이런 부정적인 시선이 미혼모가 자녀를 해외입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아닐까요?
해외입양아들은 미혼모 자녀가 87%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부모의 이혼 등으로 키우기 어려운 자녀들입니다. 실제로 저 또한 그렇습니다. 미혼모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드는것이 당연지사입니다. 교육을 그렇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미혼모가 처한 상황이 어떠한지는 생각하지 않고 초등학교 성교육시간때부터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줬기 때문입니다. 미혼모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이런 부정적인 시선이 미혼모가 자녀를 해외입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아닐까요?
미혼모를 위한 정부의 상식 밖 지원
우리나라 정부를 이들을 보듬지 못합니다. 정부는 현재 24살 이하 미혼모에겐 자녀양육비로 월 15만원, 최대 5년을 지급해줍니다. 25살 이상 미혼모에게는 월 5만원씩 12살까지 보조해 줍니다. 요즘세상에 월 5만원으로 자기 자식을 키울 수 있을까요? 분유한통이 2만원하는 세상입니다. 정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낡아빠진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를 이들을 보듬지 못합니다. 정부는 현재 24살 이하 미혼모에겐 자녀양육비로 월 15만원, 최대 5년을 지급해줍니다. 25살 이상 미혼모에게는 월 5만원씩 12살까지 보조해 줍니다. 요즘세상에 월 5만원으로 자기 자식을 키울 수 있을까요? 분유한통이 2만원하는 세상입니다. 정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낡아빠진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미혼모들에 대한 정부의 대처와 사회적인 인식이 미혼모 자녀를 해외입양이라는 구렁텅이로 내몰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구렁텅이에서 살아갈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것은 미혼모 뿐입니다. 정부가 아무리 정책을 바꾸고 국민의 시선이 바로잡아 진다한들 가장 중요한 것은 미혼모의 자녀에 대한 애정과 사랑입니다.
또한 정부는 미혼모 문제를 더 이상 입양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유럽은 미혼모를 인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제 환경 13위국의 위상에 맞게 미혼모에 대한 지원도 하루빨리 이루어져아한다고 생각합니다.
미혼모의 자녀사랑, 미혼모에 대한 국민의 시선, 미혼모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영문도 모른채 해외로 떠나는 아이들이 줄지 않을까요?
'Before 2016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한잔 원가 50원?] 비공정거래 커피의 온상 (2) | 2011.12.05 |
---|---|
[다음 애드박스] 위치 변경하기 (6) | 2011.12.04 |
정글의법칙,파푸아에서 정순영CP 실종,눈물 흘린 김병만 (0) | 2011.12.03 |
공지영, '종편 축하' 김연아-인순이에 '개념 없다' 논란 (2) | 2011.12.02 |
소셜커머스, 고객을 우롱하는 질과 서비스 (0) | 2011.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