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이 작년 8월 29일 공군에 입대했다가 4일 후 허리디스크로 귀가조치를 받았습니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은 재검을 받고 4급(공익근무요원)을 확정, 정상적인 현역입대를 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 재검 자료로 제출한 mri사진이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1월 10일, 강용석 보도자료에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모 군의 허리디스크 진단서를 발급한 혜민병원의 김모 의사가 15년 전 군의관 시절 병역비리에 연루된 전력이 있다면서 박군이 집에서 가까운 군 지정병원이 아닌 거리가 먼 혜민병원을 선택한 것이 의심스럽다며 일단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1월 18일, 혜민병원의 김모 의사는 강용석 의사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합니다. 김모 의사는 2000년 병역문제 청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과거잘못을 빌미로 아무런 증거없이 심증만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지요. 이에 강용석은 일단 박원순 아들 공개 신체검사에 의원직을 걸며 단순심증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1월 25일, 강용석은 물증확보를 위해 허리를 펴고 걷는 박워순 아들 동영상에 현상금을 거는 지경까지 이릅니다.

1월 26일, 강용석 의원은 박원순 아들이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재검 과정서 중대한 규정을 위반했다. 계단을 오르는 동영상까지 공개합니다.

2월 8일, 강용석 의원이 박원순 곽노현 아들 병역의혹 감사를 청구합니다.

2월 14일, 강용석이 심증을 물증으로 바꿀 수 있는 증거를 수집한다. 박원순 시장 아들이 징병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을 때에 제출했던 mri 사진이 다른 사람의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 아들의 것이 맞다고 반박하지만 실제 mri 사진은 170언저리 키에 60kg 초반 몸무게의 사람이 보여줄 수 없는 사진이였다.

2월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나는 대한민국 언론이 우선 이해가 안간다. 예를 들어 어떤 정치인이 인기를 얻으려고 가장 인기 있는 그리고 가장 국민들에게 호응 받는 정치인을 상대로 계속 의문 제기하면 그건 무조건 실어줍니까? 더 이상은 답하지 않겠다. 왜냐면 그분은 그런 걸 원하니까"라는 애매한 대답을 합니다. 아들을 데리고 재검을 받은 후 자료를 제출하면 끝인데 이런 모호한 반응은 강용석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듯 했습니다. 이에 연세의대 한석주 교수또한 박 시장 아들 mri 바꿔치기 된 것은 확실한 것 같다고 주장한다.

2월 20일, 서울시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병무청이 보유한 자료를 넘겨 받아 변호인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2월 22일, 박원순 시장 아들 세브란스 병원에서 재신검을 받았다. 결과는 놀랍게도 특이체질에 의해 고도비만자처럼 사진이 나온 것. 결국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의심이 될만한 사항이 충분했으나 의심은 의심일 뿐 박원순 시장 아들의 mri 사진은 바꿔치기된 것이 아니였다. 강용석 4시 기자회견에 의원직 사퇴하고 채선당에 취업하겠다라고는 아니지만 의원직 사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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