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글 애드센스 광고로 블로그 수익을 내보자고 결심한 것이 2012년도 쯤이었다.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터라 딱히 할 일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시간을 보내기는 아까워 재택 근무를 찾아보던 중 다단계와 유사한 초기자본금이 필요한 것들을 제외하고 현실적인 것을 찾아보니 '구글 애드센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너무나 쉽게 접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만 그 당시에는 광고로 돈을 번다는 개념 자체가 낯설 게 느껴졌던 때였다.

 

그렇다면 왜 '구글 애드센스' 일까?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로 삽입하고 그 광고를 클릭하며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은 상당히 많지만 우리가 흔히 수익을 낼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곳은 크게 2가지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애드포스트' 이용하기

②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애드센스' 이용하기

 

각각의 장단점은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나는 광고 배치의 자율성과 다양성, 블로그의 자율성을 고려하여 2번을 선택하였다.

 

또한 그 당시에는 '다음 뷰' 라는 제도가 있어서 '다음 뷰'로 매일 블로그 글을 송고하면 랭킹에 따라 매월 5~100만원 가량을 받을 수 있었고 또 그 글에 포털사이트 다음의 메인에라도 걸리는 날이면 엄청난 수의 유입자가 생기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따라오기 마련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다음 뷰' 제도는 사라졌고, 이제는 오직 구글 애드센스 광고로만 수익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블로거들이 대다수 사라졌다.

 

긍정적인 점이라면 아래 사진처럼 이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가 다양하게 보급되여 인터넷 서핑을 하는 빈도가 늘었다는 점 정도?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의 다수는 새로 블로그를 개설하여 수익을 내보려는 분들이라 생각한다.

 

물론 노력과 끈기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블로그의 글이 지워지는 것도 아니고 매일 글을 꾸준히 쓸 때마다 유입은 늘어날 테니까..

 

통상 구글 애드센스 같은 경우는 블로그 유입 1000명당 적게는 1달러에서 많게는 2달러 정도 수입이 들어온다.

 

하루 1만명의 방문자가 들어와야 한달에 40~50만원의 수익을 내게 되는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광고나 너무 남발되어 있어 갈수록 광고 클릭율이 낮다는 것이 문제이다. 외국의 경우 블로그의 정보를 소비하는 소비자가 감사의 표시로 광고를 클릭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럴 일이 없다.

 

어쨋든, 블로로 돈 벌기에 도전하는 여러분에게 큰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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