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짝을 잘 안봅니다. 그런데 항상 목요일이 되면 네이버 검색어에 '짝'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서 짤막한 기사 한가지는 살펴보곤 합니다. 예전에 화성인바이러스를 참 좋아했는데 쇼핑몰바이러스가 된 후로 재방송조차도 안보게 되었는데 왠지 짝이 화성인바이러스처럼 홍보목적이나 연예인이 되고싶어하는 사람이 나오는곳 아닐까하는 의구심에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나온 짝 여자5호는 뉴스로만 보아서는 마음이 참 좋은사람같더라구요. 화제는 물론 여자5호의 몸매와 아버지의 재력에 집중되었지만 눈에 더 띄는 것은 그 재력에도 불구하고 겸손할 줄 아는 마음이더라구요.

일부러 자신의 집안내력을 숨기면서 남자를 만나는 것도 그렇고 아버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재력은 아버지가 되니 남자를 볼 때는 마음과 인성을 보아라는 아버지의 말씀또한 짝 여자5호가 괜찮아보이더라구요. 가끔 심심하면 한번씩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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